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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강해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고린도전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처음 받은 고린도의 헬라인들이 그들의 전통적인 사상, 가치관, 삶의 스타일을 복음에 합당하게 고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잘 보여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에서 신앙에 아직 성숙하지 못한 한 초대교회의 공동체적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도 바울이 어떻게 그들의 문제를 바로 잡으며 그들의 신앙과 삶의 성숙을 도모하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고대 고린도는 부유한 도시로서, 포세이돈(Poseidon)신의 영광을 위해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격년제로 모여 운동 경기를 벌이던 곳이었습니다. 포세이돈이나 멜리케르테스(Melicertes)외에도, 사랑과 아름다움과 생식의 여신인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섬기는 사람이...

도상에서 구원하시고 사도로 부르신 사건을 표현합니다. 이 사도직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그는 고린도 교회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 뒤 다른 복음 선포자들(아볼로, 게바 등)이 와서 바울이 닦아 놓은 기초 위에 집을 지어 가는 일을 하였습니다. 자신은 “지혜로운 건축자”(사 3:3)같이 그 기초를 잘 놓았습니다. 교회의 기초는 오로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 뒤에 고린도에 와서 복음을 선포한 아볼로나 게바는 기초 위에 집을 지어 가는 역할을 잘 감당하였습니까? 이 점에 있어 바울은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첫째, 자기가 이미 닦아 놓은 기초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어떤 기초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건으로만 구원받는 사실을 부인하거나 약화시키는 어떤 가르침 –가령, 율법, 지혜, 또는 인간의 공적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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